'폭싹' 아이유x박보검이 인기스타상?! 나란히 '소감' [청룡어워즈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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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09:57

박보검X아이유, ‘업비트 인기스타상’ 수상…“전국이 관식이·애순이 앓이 중”

[OSEN=김수형 기자] ‘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박보검과 아이유가 ‘업비트 인기스타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8일 방송된 KBS2TV ‘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는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주역들이 레드카펫을 빛냈다. 극 중 '학씨 아저씨'로 활약한 최대훈과, 강렬한 악역 남편을 소화한 이준영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한 아이유가 등장하자, MC들은 “국민가수에서 국민배우로 변신했다”며 “전 국민을 눈물짓게 만든 애순이, 따지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아이유는 극 중 명대사인 “좋아, 너무 좋아”를 직접 재현해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이어 남우주연상 후보로 등장한 박보검에게는 “관식이가 애순이 두고 혼자 왔다”며 장난 섞인 소개가 이어졌고, “전 세계가 관식이 앓이 중”이라는 말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후 발표된 ‘업비트 인기스타상’에서는 배우 박보검과 이준혁, 그리고 가수 겸 배우 이혜리와 아이유가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또 한 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깊어진 존재감을 보여준 두 사람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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