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박보검의 칸타빌레’ 슈퍼주니어 이특이 팬들을 향한 재치 넘치는 애교를 부렸다.
18일 방영한 KBS2TV 음악 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 완전체가 등장했다. 광택 넘치는 네이비 톤 재킷과 무대 의상을 차려입은 슈퍼주니어는 히트곡 메들리로 10초도 안 되어 관객석을 후끈하게 달구었다.
이특은 “저희가 사실 10년 전에도 피부가 괜찮은가, 무릎 관절이 괜찮은가, 그게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다 괜찮다. 여러분도 다 괜찮으시죠?”라며 재치있게 물었다. 평균 나이 40대 초반의 연령대로, 남자 아이돌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팬들에 대한 사랑과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보검이 20주년 소감을 묻자 이특은 “사실 신기하다. 데뷔 처음에는 5년 동안 활동을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20주년이 됐다. 그래서 팬들에게도 지금까지 왔는데 너무 아까우니까 30주년, 40주년 동안 덕질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음악 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