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영탁이 '파인'에 깜짝 등장했다.

영탁은 지난 16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새 드라마 '파인:촌뜨기들'(극본 강윤성, 안성환/연출 강윤성) 3회에서 부산항 세관 창고 앞에 등장해 내려온 김교수(김의성 분)를 맞이하는 최주임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탁은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느긋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말장난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툭툭 내뱉는 한마디는 장면에 현실감을 더했고, 특유의 억양과 리듬이 개성 강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영탁은 앞서 MBC '꼰대인턴',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도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파인'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탁은 오는 22일 신곡 '주시고'(Juicy Go)를 공개한다. 오는 8월 8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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