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중국어로 진행된 ‘보이즈 2 플래닛 C’의 첫 방송은 참가자들이 가장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개성과 패기 넘치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낯선 K팝 시스템 속에서도 이들은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플래닛 K’와 ‘플래닛 C’ 참가자들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글로벌 데뷔 경쟁을 펼칠 ‘보이즈 2 플래닛’으로 가기 위해 자신들의 가치 증명에 나섰다.
지난 17일 시작된 플래닛 K 1차 글로벌 투표는 오는 24일 오후 11시까지, 지난 18일 시작된 플래닛 C 1차 글로벌 투표는 오는 25일 오후 11시까지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각 플래닛 별로 진행된다.
이날 플래닛 C에서는 닝보 출신 태권소년들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 등장부터 현장을 뜨겁게 만든 자발적 섹시 유발자, ‘최종 보스’급 실력자, 비주얼 종결자 등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들이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K팝 아티스트로 데뷔하기도 했었던 한 참가자는 간절한 진심을 담은 무대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플래닛 C에 맞춰 구성된 마스터단 김재중,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제이릭, 샤오팅, 저스디스는 참가자들의 특성과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 방식으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처음 접한 참가자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섬세한 피드백은 단순한 실력 평가를 넘어, 성장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서사의 출발점이 됐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플래닛 K와 플래닛 C 색깔을 달리하며, 글로벌 확장성과 기획의 차별성을 보여준 ‘보이즈 2 플래닛’은 K팝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일보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력은 물론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소년들이 하나의 플래닛에서 다시 만나게 될 그 순간, 어떤 드라마틱한 성장과 시너지가 펼쳐질지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24, 25일 오후 9시 20분 각각 ‘플래닛 K’과 ‘플래닛 C’ 2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