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오세나 인턴기자) 그룹 i-dle(아이들)이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Venue101’에 출연한다.
아이들은 19일 오후 11시, 일본 지상파 방송사 NHK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Venue101’에 출연해, 미니 8집 타이틀곡 ‘Good Thing’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Venue101’은 일본 내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미는 NHK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출연은 현지에서의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퍼포먼스뿐 아니라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아이들의 프로듀싱 철학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자체 제작돌’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들은 올해 일본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요코하마 K 아레나에서 개최된 TV아사히 주최의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The Performance 2025’에 K-POP 대표 헤드라이너로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일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생방송 아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TBS ‘라빗토!’(LOVE it!)에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들은 오는 8월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SUMMER SONIC 2025’의 마린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더해, 10월부터는 데뷔 이래 첫 일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