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인 은지원이 과거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함께 소 축사에서 소똥을 치우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효정은 박서진에게 '힐링 촌캉스'라며 농촌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정작 펼쳐진 장면은 소똥이 가득한 축사였다. 박서진은 작업복을 소똥을 푸며 코를 틀어막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해당 장면을 보던 은지원은 "나였으면 촬영 안 했다, 간만에 쉬는 날이었을 텐데"라고 말했고 백지영 또한 "완전 '체험 삶의 현장'이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과거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은지원은 지하철 선로 유지 보수 작업을 했었다며 "자갈을 40㎏씩 240㎏를 날랐다, 모든 분들이 그렇게 일하더라"고 말했다. 박서진이 "그러면 유니콘 타고 돈봉투도 넣었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그렇다고 답했다.
gimb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