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박명수 실체 폭로.."'놀뭐' 욕하더니 한 획 그었더라"[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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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20일, 오전 06:00

[OSEN=선미경 기자] ‘무도 콤비’ 정준하가 “박명수가 ‘놀면 뭐하니?’ 욕을 했다”라고 실체를 폭로했다.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주에 이어 유재석이 ‘정준하 특파원’을 외치며 전화를 걸었고, 반갑게 통화했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정장을 입고 오프닝에 등장했다. 유재석은 “하하 입에서 탄생을 했다”라면서, ‘하하가 선정한 유명하지만 인기 없는 연예인’ 특집에 대해 언급했다. 출연자 섭외를 위해서 멤버들이 정장을 입고 모인 것. 

유재석은 “하하가 쏘아올린 공이 구체화가 되고 명단이 발표가 되자 연락이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하는 배우 한상진을 언급했다. 하하는 “한상진 형도 연락이 왔었다. 그런데 유명하지 않아서 탈락”이라고 말했다.

오프닝 인사를 하던 중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연락을 해보자고 언급했다. 지난 주 박명수가 출연했을 당시 정준하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무한도전’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었다. 당시 정준하는 미국에 머물던 중으로 유재석이 ‘정준하 특파원’이라고 한 마디 하자 곧바로 콩트에 몰입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바로 “정준하 특파원”을 외쳤고, 정준하는 슈퍼라며 다시 전화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바로 전화를 끊었고, 하하와 주우재, 이이경은 유재석이 국제 통화료를 아끼려고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정준하와 전화 연결이 됐고, 유재석과 정준하는 바로 콩트에 몰입했다. 정준하는 미국에서 밴쿠버로 넘어갈 계획이라며 사업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통화한 후로 기사가 많이 났다”라고 기뻐하면서도, “박명수 씨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놀면 뭐하니?’를 욕했던 사람이다. 죽어도 불러도 안 나간다더니 한 획을 그었더만”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멤버들도 정준하의 언급에 즐거워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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