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고현정, 체크스커트 휘날리며..“민망도 감성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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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20일, 오후 04:59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뜻밖의 장소에서 ‘민망한 고현정’이 됐다.

지난 19일, 고현정은 “ㅋㅋㅋ 민망한 고현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넓은 공터 위에서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가, 민망한듯 주저 앉아 눈길을 끌었다.

체크무늬 롱스커트와 초록색 가디건을 매치한 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보이며 뒤를 돌아보는 모습은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누리꾼들은 “고현정 진짜 귀엽다”, “너무 순수한 느낌”, “이런 일상 더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한편, 1971년생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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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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