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라 가능?"…심현섭, '11세 연하♥' 사로잡은 비법 공개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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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20일, 오후 08:11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심현섭이 11세 연하의 신부 정영림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달달한 신혼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연을 맺은 심현섭, 정영림 부부와 함께 양산으로 떠났다.

심현섭의 와이프 정영림은 개그맨이랑 사는 게 좋다고 밝히며 “재밌게 해준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참지 못했다. 본가가 강원도 영월이라는 정영림은 흑임자 옹심이 맛을 보고 “흑임자가 들어가서 더 고소하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31년 차라는 심현섭. 정영림은 “제가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말을 재밌게 잘 이끌어 주는 게 있다. 얘기하다 보면 대화가 잘 통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결혼 소식에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정영림은 “어머니는 처음부터 좋아하셨다”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원래 말이 없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심현섭은 생일을 맞아 장모님께서 진수성찬을 차려줬다는 사실을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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