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 오브 킹스 포스터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개봉 5일 만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지난 20일 12만 79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8만 842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 역대 1위, 아시아 애니메이션 역대 2위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전날 1위였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2위로 하락했다. 이 영화는 이날 12만 639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는 187만 37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4위였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순위가 한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이날 7만 4122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03만 8794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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