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노이즈', '잠' 제치고 5년 만에 공포 장르 흥행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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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21일, 오전 08:1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선빈 주연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가 개봉 26일 만에 ‘잠’(감독 유재선)의 기록을 제치고 최근 5년간 개봉한 공포 스릴러 장르 최고 승행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올여름을 여는 첫 번째 현실 공포 스릴러 한국영화 ‘노이즈’가 4주 연속 한국 영화 흥행 신바람을 일으키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공포스릴러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보여줬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이즈’는 전날 20일 기준 누적 관객수가 148만 204명을 기록,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초 올해 6번째 150만 관객 돌파의 한국 영화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노이즈’는 정유미, 이선균 주연 영화 ‘잠’(2023)의 흥행 기록(147만 359명)을 26일 만에 뛰어넘으면서 최근 5년간 공포스릴러 장르 최고 흥행 신기록까지 경신했다.

언더독에서 흥행 다크호스, 그리고 이제는 명실상부 공포스릴러 흥행 신기록까지 거머쥔 ‘노이즈’는 올 여름을 여는 첫 번째 흥행 한국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노이즈 입소문 마케팅의 주역인 관객들의 힘으로 흥행 역주행을 거듭하다 ‘F1 더 무비’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도장깨기로 제친 저력을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야당’, ‘히트맨2’, ‘승부’, ‘하이파이브’, ‘검은 수녀들’에 이어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톱6에 등극했다.

한편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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