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 왔다”..임영웅 등장에 ‘소모도’ 발칵 (‘섬총각 영웅’)[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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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8월 26일, 오후 09:39

[OSEN=박하영 기자] ‘섬총각 영웅’ 임영웅의 등장에 소모도 주민들이 깜짝 놀랐다.

26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섬총각 영웅’에서는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섬마을을 찾은 임영웅, 궤도, 임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가파른 언덕길을 힘겹게 올랐다. 그리고 소모도에 입도 후 30분에 걸쳐 숙소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냉수로 목을 축인 뒤, 집안을 둘러봤다. 그러다 텅빈 냉장고에 당황한 임영웅은 “우리가 힐링 여행을 하러 왔는데 생존을 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큰일났다. 진짜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더라”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마을 주민 분들에게 도움을 청할 겸, 인사하기 위해 밖을 나섰다. 가장 먼저 이장님네를 방문했고, 이장님은 “어이구 귀한 분이 오셨네”, “소모도에 귀한 손님이 오셨구만”이라며 반가워했다.

이장님 사모님도 마찬가지로 껴안으며 반겼고, 이어 부녀회장님 역시 “오매 오매”라며 버선발로 뛰어나와 임영웅을 껴안았다. 부녀회장님은 “어떻게 소모도까지 왔냐. 내 새끼”라며 “테레비에서 보면 이뻐서 죽겠는데 미치게나 예쁘다. 가슴이 막 설렌다. 우리 아들 보는 거보다 더 반갑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섬총각 영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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