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라이’ 김단, 수지 맞았다..차기작은 ‘하렘의 남자들’

연예

OSEN,

2025년 8월 28일, 오후 06:17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단이 차기작으로 ‘하렘의 남자들’에 출연한다.

28일 OSEN 취재 결과, 김단은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하렘의 남자들’(극본 황진영, 연출 이용복)에 캐스팅돼 최근 출연을 결정했다.

‘하렘의 남자들’은 타리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제국을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여황제 라틸 역에는 수지가 출연하고, 김단은 극 중 라틸이 들이는 후궁 중 한 역할을 맡는다.

연출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드라마 ‘연인’의 황진영 작가가 쓰고,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다. ‘하렘의 남자들’은 캐스팅을 완료한 뒤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단은 올해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데뷔한 신인으로, 현재 문웅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받고 있다. 

특히 김요한, 박정연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열렬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차기작으로 ‘하렘의 남자들’ 출연을 결정하면서 앞으로의 배우 활동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cykim@osen.co.kr

[사진] MAA 제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