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쌓을 때마다 따뜻한 손길’… NC다이노스, 테디베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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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6월 26일, 오후 05:14

(MHN 이주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지역사회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NC 다이노스는 26일 제로그라운드·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 참여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경남 지역 소아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테디베어포키즈’는 선수들이 경기 중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할 때마다 테디베어 인형을 적립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하는 기부형 프로그램이다.

NC는 이번 시즌 동안 주요 선수들의 활약을 캠페인과 연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날인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 캠페인 협약식에는 선수 박민우, 박건우와 함께 제로그라운드 이철·양현우 공동 대표가 참석해 뜻깊은 취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민우, 박건우를 비롯해 권희동, 신민혁, 류진욱, 손아섭, 김주원, 김형준, 김휘집 등 주요 NC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안타, 홈런, 탈삼진 등 경기 기록을 쌓을 때마다 인형을 적립하게 되며, 모아진 테디베어는 지역 병원에 기부돼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