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홈 경기에서 팬 대상 레트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산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3연전 동안 선수단은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직접 고른 ‘그때 그 시절’ 음악을 등장곡으로 사용한다. 입장객에게는 렛-두로 씨리즈 특별 입장권이 제공된다.
경기 전에는 1982 유료문자를 통해 팬들의 사연을 접수받아 ‘곰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를 진행하며, 5일에는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 오후 5시 5분부터 10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가진다. 경기 중에는 ‘추억의 맥주 배틀’과 ‘클리닝 타임 특별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는 ‘렛-두로 야자 시간’ 이벤트가 이어진다. 4일에는 렛-두로 뮤지컬이, 5일에는 특별 DJ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두산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