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궁 김우진. 사진=뉴시스

육상 김국영. 사진=뉴시스
당선자는 김국영(육상), 김우진(양궁), 김지연(철인3종), 류한수(레슬링), 이다빈(태권도), 이주호(수영), 임애지(복싱), 조성민(요트), 최인정(펜싱), 표승주(배구·이상 가나다순)다.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선거 인단은 39종목 총 713명이었다.
대한체육회는 제42대 집행부 출범에 맞춰 선수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을 합쳐 13명의 선수위원을 뽑았다. 동계 종목은 후보자 접수 결과 오정임(루지), 이돈구(아이스하키), 차준환(빙상) 등 3명만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1993년 창설된 체육회 선수위원회는 스포츠인 인권 향상과 은퇴 선수 진로 등을 지원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임기는 체육회장과 동일한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