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는' 뉴캐슬, 설마 에이스 이삭 없이 오나.. 리버풀 이적설 점화

스포츠

OSEN,

2025년 6월 26일, 오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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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핵심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삭(26)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도 있게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언론인 루이스 스틸이 최근 팟캐스트 '휘슬블로어스'에 출연, 이삭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에 대해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주장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틸은 "뉴캐슬이 이미 금액과 이적료 이야기를 꺼냈고, 그런 식으로 움직일 때는 뭔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면서 "가능성은 30% 정도로 본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이삭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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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미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밀로시 케르케즈를 데려오며 1억 8200만 파운드(약 3200억 원)를 썼다. 하지만 이삭 역시 리버풀의 올여름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삭은 현재 뉴캐슬과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태다. 뉴캐슬은 약 1억 5000만 파운드(약 2789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수 있는 수치이다. 

뉴캐슬은 오는 7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와 맞붙을 예정이다. 또 8월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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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삭의 이적설이 현실화된다면 한국 팬들은 뉴캐슬 최고의 골잡이를 직접 볼 기회를 놓칠 수 있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이삭의 이적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과연 이삭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서울에 나타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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