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베이더·꿈돌이·고릴라·소년명수…’ 올스타전 빛낸 스타들의 퍼포먼스…‘롯데의 천사’ 전민재,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 [올스타전]

스포츠

OSEN,

2025년 7월 12일, 오후 10:40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KBO 올스타전 경기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드림 올스타 롯데 전민재가 주루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2025.07.12 / dreamer@osen.co.kr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스타 선수들이  KBO 올스타전에서 팬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됐다. 많은 선수들이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는 영화 ‘스타워즈’의 대표 악역 캐릭터인 ‘다스베이더’ 분장을 하고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는 “폰세가 경기 전에 스타워즈를 보며 마인드 컨트롤 하는 열렬한 팬이다”라고 폰세가 다스베이더 분장을 한 이유를 전했다. 폰세는 다스베이더 퍼포먼스를 마친 뒤에는 류현진(한화)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는 또 하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1회 한화 폰세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5.07.12 / jpnews@osen.co.k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KBO 올스타전 경기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나눔 올스타 선발 한화 폰세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시절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7.12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2회 KT 안현민이 타석에 들어서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5.07.12 /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2회 LG 박명근이 마운드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5.07.12 / jpnews@osen.co.kr

최근 한화에서 가장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현빈은 ‘로컬보이’ 이미지를 강조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캐릭터인 ‘꿈돌이’ 탈을 쓰고 꿈돌이 캐릭터와 함께 타석에 나섰다. 또한 자신의 유명한 밈인 ‘문현빈, 그는 누구인가’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로 함께했다.

올해 놀라운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안현민(KT)은 팬들이 자신을 부르는 별명인 ‘고릴라’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정말로 고릴라 같은 모션을 취하며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박건우와 박민우(이상 NC)는 ‘패트와 매트’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타석에 들어서 서로의 타석이 어디인지 논의하고 자리를 바꾸는 과정에서 서로 부딪히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훌륭히 소화했다. 박명근(LG)은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개그맨 박병수의 유명한 ‘소년명수’ 이미지로 분장해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1회 한화 문현민이 타석에 들어서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5.07.12 / jpnews@osen.co.kr

[OSEN=대전,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진격의 거인 코스튬 복장을 착용한 키움 이주형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7.12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4회말 SSG 이로운이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2025.07.12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스파이더맨 복장한 박해민이 아들과 함께 등장하고 있다. 2025.07.12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NC 박건우와 박민우가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2025.07.12 / soul1014@osen.co.kr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한 선수들도 많았다. 송성문과 이주형(이상 키움)은 각각 ‘세일러문’과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캐릭터들로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이로운(SSG)은 ‘업’, 류지혁(삼성)은 ‘라이온킹’, 박찬호(KIA)는 ‘하츄핑’을 선보였다. 최지민(KIA)은 '포켓몬스터' 잠만보 모자를 쓰고 마운드에 올랐다.

박해민은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중견수답게 ‘스파이더맨’ 분장을 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스파이더맨 분장을 하고 그라운드에 나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올스타 선수들의 자녀들은 올스타전의 ‘제 2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퍼포먼스에 등장했다. 박찬호(KIA), 류지혁, 강민호(이상 삼성), 박동원(LG), 이도윤(한화) 등이 자녀들과 함께 재밌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마무리투수 김서현(한화)은 영화 ‘메이저리그’의 OST ‘와일드 씽’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맞춰서 올스타전에서는 ‘메이저리그’의 주인공 릭 본(찰리 신 역) 분장을 하고 마운드에 올랐다.

[OSEN=대전,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1회말 LG 박동원이 딸과 함께 동원참치캔 모자를 쓰고 입장하고 있다.  2025.07.12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KBO 올스타전 경기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나눔 올스타 KIA 박찬호가 딸과 함께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7.12 / dreamer@osen.co.kr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전민재(롯데)에게 돌아갔다. 전민재는 롯데의 복덩이라는 의미로 천사 날개와 링을 착용하고 윈지를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함께 타석에 들어섰다. 또한 날개 뒤에 있는 배트와 허리의 복주머니에서 꺼낸 야구공으로 투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어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전민재는 상금 300만원과 메디힐 코스메틱 시상품을 받았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KBO 올스타전 경기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올스타 대표로 나선 총 30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드림 올스타 롯데 전민재가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2025.07.12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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