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권, 탄호아FC 새 감독으로 선임 “도약에 헌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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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5일, 오전 02:20

(MHN 이규원 기자) 최원권 전 대구FC 감독이 베트남 프로축구 탄호아FC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최원권 감독의 에이전트사인 DJ매니지먼트는 14일 최 감독과 탄호아FC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조항은 상호 협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최 감독은 앞서 대구FC에서 지휘봉을 잡았으며, 베트남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25년 베트남 1부리그는 12월 동남아시안게임과 일정이 겹쳐 예년보다 빠른 8월에 개막할 예정이다.

탄호아FC는 개막에 앞서 약 한 달 동안 새 감독 아래에서 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원권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에서 쌓은 경험을 클럽팀에서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탄호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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