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골' 콤파뇨, 이달의 선수상 수상... 전북 3개월 연속 수상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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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5일, 오후 04:50

김천상무전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안드레아 콤파뇨
김천상무전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콤파뇨

(MHN 최준서 인턴기자) 콤파뇨가 6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전북현대 콤파뇨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2025년 6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 이승원(김천), 콤파뇨(전북)가 이름을 올렸고, 콤파뇨가 합산점수 38.39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콤파뇨는 6월에 열린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 21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양 라운드 모두 베스트11에 올랐고, 21라운드에는 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콤파뇨는 올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하자마자 8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에 힘입어 전북은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리자마자 수상자로 선정된 콤파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 지난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에는 콤파뇨까지 수상자로 선정되며, 세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2025년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공동 1위 콤파뇨, 이승원(18.86%) / 3위 강상윤(15.43%) / 4위 아사니(6.86%)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콤파뇨(13.54%) / 2위 아사니(5.94%) / 3위 강상윤(3.36%) / 4위 이승원(2.16%)

3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콤파뇨(5.99%) / 2위 아사니(5.09%) / 3위 이승원(2.18%) / 4위 강상윤(1.7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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