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이후광 기자] 채은성이 1위를 질주 중인 한화 이글스 후반기 첫 홈런 주인공이 됐다.
채은성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채은성은 3-0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에서 등장, KT 선발 좌완 오원석을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129km)을 받아쳐 비거리 122.8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2일 만에 시즌 15번째 홈런을 쳤다.
한화는 채은성의 홈런으로 KT에 5-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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