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욕심도 많네... 레알 마드리드 '핵심 2명' 영입 달려들었다→돌아온 답은 "감히 어디서"

스포츠

OSEN,

2025년 7월 20일, 오후 03:55

[사진] 추아메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리버풀이 오렐리앙 추아메니(25) 영입을 타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두 번째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호드리구에 이어 추아메니가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구단과 생각이 다르다. 추아메니가 꼭 필요한 자원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플로리안 비르츠와 밀로시 케르케즈를 비롯해 예레미 프림퐁, 아르민 펙시, 프레디 우드먼,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 등을 새롭게 영입했다.

리버불의 영입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진] 추아메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추아메니는 마드리드에서 핵심 전력이다. 지난 시즌 센터백으로 25경기에 출전,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스페인 매체 '에이 노티시에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추아메니를 절대 내보낼 생각이 없다. 차비 알론소 감독에게 필수적인 선수”라며 “어느 구단에서 원하더라고 레알 마드리드는 추아메니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2022년에도 추아메니 영입을 시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퇴짜를 놔 실패했다. 현재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팀토크'는 이번에도 그를 품는 데 실패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사진] 호드리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의 '천재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에 집중해도 성공할까 말까다. 어느정도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토크스포츠'는 “리버풀이 호드리구 측과 협상에 돌입했다. 호드리구는 선호 포지션에서 뛰기 위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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