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뉴스1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인천과 부산진해, 경기, 광주 경제자유구역청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성과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국제적인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된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매년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단위 개발 사업지구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절차이다.
인천은 바이오 초격차 확대, 문화·웰니스 시티 경쟁력 제고 등 경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부산진해는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에서 성과를 냈다.
경기는 시행자와 분쟁으로 장기간 표류하던 현덕지구 개발을 경기개발공사가 주도하는 공영개발로 전환해 확정했다.
광주는 개청 3년 만에 1만 326만불의 외국인 투자 실적을 올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등급을 받은 4개 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보조금을 더 많이 교부받고, 유공자 포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는 인천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C지구의 산업용지 확대, 진해 웅동지구의 개발기간 연장, 경북 포항지구의 데이터센터 입주를 위한 업종 추가, 광양 선월하이파크지구의 정주여건 개선 등 개발계획 변경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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