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본사. (사진=KAI)
트랜치(만기) 별로는 3년물 1800억원 모집에 1조2800억원, 5년물 700억원 모집에 7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국항공우주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3년물은 -15bp, 5년물은 -2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한국항공우주는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 계획을 세워놨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이다. 오는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한국항공우주의 신용등급을 ‘AA-(긍정적)’으로, 한국신용평가는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같은날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HS효성첨단소재는 목표액 대비 3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총 600억원 모집에 222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 별로는 3년물 300억원 모집에 860억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136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각 만기 개별 민평금리 기준 -50~+30bp 범위를 제시한 가운데 2년물 -25bp, 3년물 -36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제시한 HS효성첨단소재의 신용등급을 ‘A0(안정적)’으로 평가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전액 기발행 회사채 및 은행 대출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