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물류 자회사 '제때' 신임 대표에 임성호 상무 선임

경제

뉴스1,

2025년 6월 26일, 오후 06:50

임성호 신임 '제때' 대표(빙그레 제공)

빙그레(005180)는 자회사 '제때'의 신임 대표이사로 임성호 냉장사업담당 상무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1992년 빙그레에 입사해 영업부를 시작으로 근무해 왔으며, 2020년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임원에 올랐다.

제때는 2006년 빙그레 오너일가가 인수한 냉동·냉장 물류 전문업체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 제품의 전국 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지분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세 자녀가 100%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김동환 사장이 33.34%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20일 김광수 전 제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1985년 입사 후 인재개발센터 센터장, 사업2부 상무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제때 대표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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