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8.9만명 '역대 최다'…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성료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4일, 오전 10:27

1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소재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크리스 고터럽이 부상으로 받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제네시스 제공). 2025.07.13.

제네시스는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소재 르네상스 클럽에서 나흘간 진행한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8만 9000명의 관람객이 방문,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우승자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크리스 고터럽이 들어 올렸다.

고터럽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금 157만 달러(약 21억 원)와 함께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 선수가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팬들이 참여하는 6번 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4라운드 6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니코 에차바리아는 GV60을 부상으로 받았다.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를 예측한 관람객 1팀(2명)에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선수 이동 등을 위해 차량 113대를 제공했다.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60·G80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6번홀 인근에는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조성해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소재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크리스 고터럽(오른쪽)이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왼쪽)과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제네시스 제공). 2025.07.13.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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