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프랑스 관광청 주관 발표서 ‘한국 1위’ 선정

경제

이데일리,

2025년 7월 15일, 오전 09:05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최고 호텔로 인정받았다.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라 리스트’가 발표한 ‘월드 톱 1000 호텔’ 명단에서 서울신라호텔은 대한민국 1위 호텔로 선정됐으며 동시에 ‘월드 톱 200 호텔’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호텔신라)
라 리스트는 전 세계 호텔과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가이드북, 전문 언론, 온라인 후기 등을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 발표에서 서울신라호텔은 ‘진정성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우수한 식음 경쟁력’을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응대, 요청사항에 따라 정비되는 맞춤형 객실 서비스 등이 호평 요소로 꼽혔다.

지난 해 11월 발표한 ‘라 리스트 2025’에서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은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6점을 획득하며 전세계 ‘톱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 2018년 라 리스트 톱 200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6회 연속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가 6회 연속, 중식당 ‘팔선’은 3회 연속 ‘톱 1000’ 레스토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앞서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2월에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7년 연속 5성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트립닷컴’이 선정한 ‘2025 글로벌 100 고메 호텔’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식음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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