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 인기로 전체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웃백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이후 3주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서 전체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주력 메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 카테고리 매출은 47.4% 상승했고, 해당 테마를 활용한 이지픽(커스텀 메뉴) 매출 추이는 263.2% 급증했다.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아웃백 대표 메뉴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문어와 치킨 등 다양한 재료를 한 접시에 조화롭게 담아내며 영화 속 테마를 접시에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콜릿 공룡알 안에 담긴 아이스크림에 따뜻한 초콜릿 소스를 부어 녹여 먹는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이 세트에 포함돼 있어 가족 고객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한 메뉴 출시를 넘어 매장과 앱, SNS를 아우르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장돼 고객 경험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와의 협업은 차별화된 테마와 프리미엄 메뉴 구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테마와 혜택을 결합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 속 다이닝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