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델타항공)
델타항공이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 일정(2026년 1월 6~9일)에 맞춰 인천~라스베이거스 특별 부정기편(차터기)을 운항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인천발 5개 항공편(편명 DL170·DL188)은 오후 6시와 7시 30분 출발한다. 라스베이거스 해리리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3개 항공편(편명 DL171·DL189)은 1월 9일과 10일 오전 8시 55분과 9시 15분(현지시간) 출발한다. 부정기 항공편 예약은 델타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전관광공사가 최근 프랑스 생말로에서 열린 ‘2025 세계탄소총회’에서 2027년 제26차 총회 개최지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가 탄소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 ‘2027 세계탄소총회’(Carbon 2027) 유치에 성공했다. 공사는 한국탄소학회와 최근 프랑스 생말로에서 열린 제24차 총회에서 2027년 제26차 총회 개최지에 최종 선정됐다. 미주와 유럽,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국가별 탄소학회가 매년 여는 총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경주(2005년), 제주(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40여 개국 800여 명 탄소 소재 및 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총회는 2027년 7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시산업 발전과제 정책토론회’ (사진=한국전시주최자협회)
‘전시산업 발전과제 정책 토론회’가 지난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정진욱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등 주관으로 열렸다. 전시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국 18개 전시컨벤션센터를 활용한 K이노베이션 위크, 소상공인 페스타 등 한국형 CES 개최, 전시산업발전법 실효성 강화, 국비 지원 확대 등 정책을 제안했다.
◇亞 최초 국제회의 파급효과 계산기 도입
서울관광재단이 아시아 도시 최초로 ‘국제회의 파급효과 계산기’를 도입했다. 세계도시마케팅협회가 기업회의와 국제회의, 이벤트 등 행사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도록 개발한 솔루션이다. 지난해 전 세계 13개국 375개 기관이 이 솔루션을 이용해 18만 건이 넘는 행사에 대한 경제효과를 측정했다. 재단은 데이터 기반 경제효과 분석이 가능한 국제회의 파급효과 계산기가 각종 행사 유치·개최 지원 등 마이스 정책 수립과 운영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