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겨냥 '여름여행' 추천…비짓코리아서 성향별 코스 공개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6일, 오전 08:28

여름여행 특집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음 달 5일까지 여름여행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집전은 한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한국관광통합 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의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고 여행자 맞춤형 추천을 통해 방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특집전에서는 △활동형 모험가 △역사형 문화탐방가 △미식 탐험가 △자연 애호가 △야경 컬렉터(수집가) △실내 탐방가 등 6가지 여행 성향에 따른 맞춤형 추천 여행지와 체험 활동을 소개한다.

여행자는 간단한 여행 성향 테스트에 참여해 자신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출석체크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

여름 특집전 페이지에 접속해 출석을 완료하면 '아이스큐브'를 적립하며 누적 수량에 따라 경품을 차등 제공한다. 자주 방문할수록 아이스큐브를 더 많이 모을 수 있고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박소영 한국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지난해 약 4000만 명이 비짓코리아를 방문했으며 공사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즌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용자 관심사와 행동을 분석하고 취향 맞춤형 정보와 정교한 타깃(겨냥)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