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림페이퍼가 15일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세아그룹 제공)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 골판지 원지 생산 전문기업 태림페이퍼가 15일 종이 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16일 글로벌세아그룹에 따르면 무더위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태림페이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총 1500㎏의 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복지관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여름 김장 지원금 1000만 원을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은 태림페이퍼 임직원들이 6월 한 달간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참여한 '1억보 걸음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걸음으로 누적 1억보를 달성하면 회사에서 이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태림페이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태림페이퍼가 15일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세아그룹 제공)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태림페이퍼는 골판지 원지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약 1500만원 상당의 종이 자원 수거용 리어카 45대를 제작해 기부했으며, 지난해는 라면 237박스(700만 원 상당), 김장지원금 1000만 원과 김장 김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올 3월에도 라면 270박스(8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안산시 노인복지과에 기부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복진 태림페이 대표는 "우리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종이 자원 수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