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 코스메틱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가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8일, 오전 09:37

사진=라카 코스메틱스 제공

'Every Shade, Every Story' 슬로건을 내세운 브랜드 라카 코스메틱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색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알렸다.

라카 코스메틱스는 현지시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시그니처 컬러 Envy(엔비)로 단장한 단독 부스에서 브랜드 철학과 주요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현장 부스에는 라카의 대표 색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다양한 피부 톤과 성별을 고려한 컬러 컬렉션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Every Shade, Every Story'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라카는 최근 아마존 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해 현지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브랜드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에 나섰다. 아울러 주력 상품인 '프루티 글램 틴트'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 전략을 펼쳐 미주 시장 내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사진=라카 코스메틱스 제공

라카 코스메틱스 관계자는 "라카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주요 성과를 내왔으나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북미뿐 아니라 동남아,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예정"이라며 "현지 리테일 파트너 및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권역별 신규 B2B 유통 채널을 다수 확보하여 향후 전 세계에서 라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에 이어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중 하나로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뷰티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11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3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찾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중심으로 평가받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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