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전경.(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포스코퓨처엠(003670)이 21% 넘게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34분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2만 8300원(21.57%) 오른 15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중국산 흑연에 고율 관세가 예고되면서 포스코퓨처엠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 핵심 원료인 '구형 흑연'을 직접 생산하기로 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미 상무부는 중국 정부가 자국 흑연 업계에 불공정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판단해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중국산 흑연에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반덤핑 관세 관련 최종 결정은 오는 12월 5일 내려진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