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 사업자 해외 진출 지원…수출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경제

뉴스1,

2025년 7월 21일, 오전 08:15

중진공 전경.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실증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패키지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무역 전문가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 계약 지원 △영문 디자인 제작 등 지원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준비도에 따라 희망 지원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가 1:1 사전 컨설팅이 제공된다.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패키지형 지원이 이뤄진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규제자유특구는 기술 혁신을 실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지만 그 성과가 글로벌 시장까지 확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수출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출 패키지 지원을 통해 국내 특구사업자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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