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교육 플랫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개편… 학습 동선 개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 정신아)가 자사 파트너 대상 교육 플랫폼인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전면 개편하며, 파트너 친화형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개편은 교육 신청 동선 단축, 콘텐츠 접근성 제고,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에 중점을 뒀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마케터 등 다양한 파트너층에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용 교육 플랫폼으로 LIVE 교육, VOD 콘텐츠, 이벤트 및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에서는 특히 실시간 LIVE 교육을 입문·심화 코스로 세분화하고, 핵심 주제를 짧게 배우는 단일 교육 포맷도 도입됐다. 교육 신청 시 복수 선택과 사전 질문 등록이 가능해져 사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VOD 교육 콘텐츠는 수강 신청 없이 누구나 즉시 시청할 수 있으며, 로그인 없이도 1분 미리보기를 지원해 콘텐츠 탐색이 쉬워졌다. 학습을 완료한 경우에는 수료증도 자동 발급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설정하면 관련 콘텐츠가 카카오비즈니스 알림톡으로 자동 추천되며, 통합검색 기능도 함께 강화됐다.

아울러 파트너 대상 프로그램 및 혜택을 모아 볼 수 있는 ‘이벤트·공지’ 메뉴가 신설됐으며, 초보 이용자를 위한 튜토리얼 기능, 전체화면 상태에서도 채팅이 가능한 시청 환경 등도 함께 개선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파트너들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콘텐츠 품질과 플랫폼 운영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