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젠 CI (사진=케어젠)
케어젠 관계자는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대부분 기존에 아일리아(Eylea) 등 주사 치료제를 투여받은 이력이 있는 실명 고위험군”이라며 “약물 투여 전 최소 3개월의 워시아웃(wash-out) 기간을 거친 후 3개월간의 시험 약물 투약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피험자의 투약 일정까지 고려할 때, 전체 임상 종료 시점은 불가피하게 연장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피험자의 최종 병원 방문은 내달 17일경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 일정 종료 이후 임상시험 최종 보고서(CSR) 작성까지는 오는 10월 내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SR 수령 후 증시 공시할 예정이다. 케어젠은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인 2상을 보다 신속하게 개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어젠 관계자는 “향후 주요 임상 경과와 후속 개발 일정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